캐논은 순환형사회의 구축에 공헌하기 위해 일본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사용한 제품의 회수, 리사이클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사이클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개발,설계단계에서 리사이클을 전제로 한 제품제작과 함께 제품의 자원사용량과 폐기물의 최소화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제작을 추진하기 위해 캐논은 1998년, 환경을 배려한 제품개발 및 제조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필요한 설계기술을 모두 정리한
<환경배려설계가이드>를 발행, 인트라넷을 통해 전 사원에게 공개하여 제품의 기획에서 개발, 설계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WEEE지령 대응
전기·전자 기기 폐기에 따른 환경부하 저감을위해 유럽연합(EU)에서 사용된 기기의 회수·리사이클을 메이커에 의무화하는 WEEE지령※(폐전기·전자 기기 재활용 지령)가 2005년 8월부터 적용됩니다. EU 가맹 각국에서는 관련 법령 등이 제정·정비되어 전기·전자 기기의 회수·리사이클을 집단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구조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캐논에서는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 설계, 제품의 분리회수마크 표시 사용자에 정보제공 등에 의해 WEEE지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폐기제품의 회수·리사이클에 있어서는 유럽 총괄 판매회사의 관리 아래 EU 가맹국에 판매를 담당하는 각국의 판매회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판매회사는
소재국의 재활용 컨소시엄 참여, 혹은 독자적인 재활용 계획을 구축하여 각국의 재활용 요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국 판매 회사에서는 각 국법에 따라 생산자 등록을 하고, 회수·리사이클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또 WEEE지령에서는 폐기되는 부품·재료에 포함되는 유해물질을 분리하여 적정 처리하는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령의 준수에 있어서는 기기의
구성부품이나 재료, 제품에 함유되는 유해물질의 정보를 재활용 처리업자에게 제공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캐논에서는 처리업자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WEEE지령은 2012년 8월에 개정되어 사용된 전기·전자 기기의 수집 목표, 리사이클·회수 목표 등이 단계적으로 상승되고, EU통일 생산자 등록형식 등이
도입되었습니다. 캐논에서는 이러한 개정에도 적절하게 대응하고 WEEE지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WEEE지령:WEEE는 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의 약어. 폐기되는 전기·전자 기기 환경 오염에 대한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종료 된 기기의 회수·리사이클을 메이커에 의무화 EU지령